[헤럴드 리뷰스타=김선미 기자] 박서준이 황정음에 분노했다.2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는 회사 일로 위기를 맞은 지성준(박서준)과 김혜진(황정음)의 갈등이 폭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이날 지성준은 세계적인 스타와 콜라보레이션 특집 기획을 성사시키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다행히 한국을 경유해 가는 1시간 동안 공항에서의 짧은 만남을 약속 받을 수 있었고 이 시간 동안 지성준은 콜라보레이션을 함께 하겠다는 확답을 받아내야 했다.지성준은 모든 자료준비를 철저히 한 뒤 직원들에게 “내 차 운전 좀 해 달라. 난 가는 동안 자료 봐야 해서”라고 부탁했다. 결국 직원들에게 떠밀려 운전대를 잡게 된 사람은 김혜진이었고 지성준은 불안한 마음으로 운전을 맡겼다. 그런데 잠시 후 일이 터지고 말았다. 김혜진이 김포공항에서의 약속이었는데 인천공항으로 차를 몬 것.
다행히 김혜진의 기지로 오토바이를 얻어 타고 시간 안에 공항에 도착한 지성준은 일을 성사시켰지만 김혜진에 대한 분노는 극에 달했다. 지성준은 “뭐하는 사람이야 그쪽. 바보야? 제대로 하는 게 있긴 있어? 이번 프로젝트 망치면 책임질 거였나?”라며 언성을 높였다.이어 “어떻게 이런 말도 안 되는 실수를 해!”라며 분노를 터뜨렸고 김혜진은 공항 한가운데서 수모를 당해야 했다. 뿐만 아니라 지성준은 “내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 줄 아냐. 열심히 할 줄만 알았지 할 줄 하는 거 하나도 없는 사람. 그쪽처럼”이라고 차갑게 말했다.서러움이 북받친 김혜진은 “제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은 사람 말 듣지도 않고 자기 보다 못났다 싶으면 무시부터 하고 보는 사람이다. 부편집장님처럼. 인천공항 맞냐고 몇 번이나 여쭤봤는데 대꾸 안 하셨다”고 속사포처럼 쏘아댔다. 하지만 지성준은 김혜진을 버려둔 채 그 길로 자리를 떴고 두 사람의 러브라인은 갈 길이 한참이나 멀어 보인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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