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8개 자치구의 ‘대표 공연’들을 5개월간 무료로 만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달부터 ‘찾아가는 유랑극단’ 사업을 통해 시민에게 우수 연극 공연을 선사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내 문화소외계층 등 시민에게 연극 관람 기회를 주고 연극인에게는 공연 기회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작품으로는 ‘떼아뜨르 봄날’의 ‘심청’, ‘인형극연구소 인스’의 ‘빈대떡 신사’ 등 5개 작품이 준비된다. 단순 코믹극부터 인간 내면을 탐구하는 정극까지 장르도 다양하다. 시는 지난 3월 미리 신청받은 28곳 극단단체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 후 최종 작품들을 추려낸 바 있다.
올 연말까지 8개 자치구에서 작품 당 5번씩 모두 25차례 순회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1억5000만원 예산을 확보했다. 작품 당 최대 3000만원 운영비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한편 작년에는 전체 11개 자치구에서 25차례 공연이 열려 8300명 시민들이 연극을 즐겼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연극단체 모두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는 사업”이라며 “성공적인 협치를 계속 이뤄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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