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영양)=김병진 기자]'2019 영양고추 핫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2일 경북 영양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광장에서 열린 올해 행사장에는 12만여명의 관람객과 소비자들이 찾았다.
그 결과 농·특산품 판매 20여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4~5억여 원의 생산자 직거래 주문을 받았다.
올해는 서리피해와 고추수확 시기가 늦어져 현장 판매보다는 예약 주문한 소비자가 많았다.
군은 땀과 정성으로 키워낸 최고 품질의 영양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된 80여 농가와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이 참여해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다는 신뢰를 쌓았다.
특히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양파 재배 농가들을 행사에 참여시켰으며 추석을 대비한 사과, 복숭아, 전통장류 등도 선보였다.
전시·체험 부스에서는 ‘김치 담그기 체험’, ‘전통 농기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들과 함께 호흡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올해 영양고추 핫페스티벌을 통해 가을 햇살만큼이나 따뜻한 농심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전할 수 있었다"며 "더불어 생산농가와 도시 소비자 모두에게 서로 윈윈(win-win)하는 장이 됐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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