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9월 30일까지 무더위 안전숙소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냉방시설을 갖추지 못한 주거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무더위 안전숙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무더위 안전숙소는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을 위해 마련된 야간 쉼터를 말한다.
구는 관내 소재 코코모 호텔(구로5동), 코업시티 호텔(오류1동) 2곳과 지난 10일 협약을 맺고 총 50객실을 확보한 상태다. 신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저소득 어르신은 폭염특보 발효 시 1박 2일이나 2박 3일 동안 2인 1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민등록등본에 함께 등재된 가족 1명도 한 객실에 같이 머무를 수 있다. 숙박은 평일에 가능하며 이용 시간은 입실일 오후 3시부터 퇴실일 오전 11시까지다.
구로구 관계자는 “관내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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