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봉국이 이경에게 기회를 줬다.5월 26일 방송된 SBS 드라마 ‘황홀한 이웃’ 102회에서는 봉국(윤희석 분)과 완전히 이혼하는 수래(윤손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수래는 동사무소에 가서 이혼서류를 접수했다. 수래는 봉국에게 전화해 “당신 이제 자유야. 죽기 전에 당신 족쇄 확실하게 풀어주고 싶었어”라고 말했다.이 말을 들은 봉국은 자신이 수래를 위해 해주고 있는 일, 그러니까 그저 함구하는 일이 수래를 위하는 일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족쇄를 풀어준다는 것은 자신 뿐만 아니라 이경에게도 해당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봉국은 그 길로 곧장 이경을 만나러 공항으로 달려갔다. 다행이 출국 전 이경과 만날 수 있었다.
봉국은 이경에게 “수래하고 나 재결합 안 했어. 박찬우 단념시키려고 거짓말했어”라고 고백했다. 이경은 찬우를 단념시킨다는 게 무슨 뜻인지 물었다.봉국은 “수래 죽을지도 몰라. 암이래. 이식 밖에 길이 없는데 가능성이 희박하대”라고 설명했다. 이경은 “이 이야길 왜 나한테 하는데?”라며 난색을 표했다.봉국은 “박찬우한테 네가 말해. 공수래, 박찬우 마음 아플까봐 끝까지 비밀로 했어”라며 이경에게 기회를 주고 싶어했다.그러나 이경은 “갑자기 여기까지 쫓아와서 뭐하는 거야? 아까 아무 말도 없었잖아”라며 번민에 휩싸였다. 봉국은 “족쇄 풀어준 거야. 수래가 내 족쇄 풀어줬으니까 너도 풀어주라는 거야. 너도 박찬우 족쇄 풀어줘”라고 덧붙였다.봉국은 이번이 최이경이 박찬우와 화해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했지만 이경은 “절대 말 안 할 거야”라더니 출국해버렸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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