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건설수주액 부산 53.3%↑, 대구ㆍ경북 32%↓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부동산 시장의 지역별 온도차가 극심한 가운데, 영남 지역 내에서도 부산과 대구ㆍ경북 간 건설경기가 극명한 격차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5월 부산지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건설수주액은 909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3.3%나 증가했다.

건축 부문이 40.2% 증가했고, 토목 부문도 176.2%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부문 발주가 30.3% 증가한 덕도 있지만, 공공부문 발주가 200.1%나 증가했다.

반면 같은날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5월 대구ㆍ경북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이 지역 건설수주액은 69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2% 줄었다. 특히 경북의 건설수주액이 190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52.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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