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4일 한국타이어에 대해 목표주가를 종전 5만7천원에서 6만3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진우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의 3분기 매출액은 시장 기대치를 6.2% 웃돌았을 뿐 아니라 7개 분기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며 “동계용 타이어 판매 증가와 미국, 유럽에서의 고인치 타이어 판매 증가가 제품 믹스개선을 주도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영업이익은 2천417억원을 기록해 우리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각각 12.7%, 18% 웃돌았다”며 “가격 할인폭을 축소했고 원재료 가격 또한 하락세가 지속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한국투자증권은 한국타이어의 올해와 내년 이익 전망치를 종전보다 각각 3%, 5% 상향 조정했다.

김 연구원은 “한국타이어는 실적발표회 질의응답에서 배당 정책 변경을 검토 중임을 밝혔다”며 “오랫동안 400원 정액으로 유지돼온 주당 배당액이 올해와 내년 600원과 800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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